처음에는 추천한 직원과 관장이 같이 갑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운전은 제가 할 것입니다 오가는 길이 직원에게는 분명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 직원들 입장에서는 관장과 대화할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왜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복지관에 찾아오시는 분께 정중히 인사하고 잘 맞이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제가 지역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관장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분을 직원이 추천하고 그렇게 찾아뵙고 인사드린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일을 듯 합니다.

결국 '관장과 함께 하는 아웃리치'라는 이름으로 2019년 정식 사업이 되었습니다. 전체 직원 15명이 입사순으로 돌아가면서 하루에 한곳을 추천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매일 지역을 나가게 되고, 직원들 순서는 3주에 한 번꼴로 돌아옵니다.

(본서 p.3-4)

 

인사와 감사 1 | 1월2일~1월22일
인사와 감사 2 | 1월23일~2월20일
인사와 감사 3 | 2월21일~3월14일
인사와 감사 4 | 3월15일~4월9일
인사와 감사 5 | 4월10일~5월3일
인사와 감사 6 | 5월7일~6월5일 
인사와 감사 7 | 6월7일~7월12일
인사와 감사 8 | 7월15일~9월2일 
인사와 감사 9 | 9월3일~10월14일
인사와 감사 10 | 10월15일~11월7일
인사와 감사 11 | 11월8일~11월28일
인사와 감사 12 | 11월29일~1월2일

최장열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회사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