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재활치료센터 '1시군 1센터'로 확대
경기도가 장애아의 재활치료 및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도가 오는 2010년까지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시·군마다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를 설치, '1시군 1센터'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재활치료교육센터는 발달 및 정신지체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곳으로 도내에는 현재 수원 등 11곳에서 운영 중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두 20억원을 들여 용인, 화성, 의왕, 구리, 오산 등 5곳에 센터를 설립하는 등 오는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마다 1개 이상의 센터를 확보한다.
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운동치료사, 보육교사 등이 배치돼 장애아의 재활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1시군 1센터'체제가 구축되면 3500여명의 장애아가 치료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ehealthnews.net
경기도가 장애아의 재활치료 및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도가 오는 2010년까지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시·군마다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를 설치, '1시군 1센터'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재활치료교육센터는 발달 및 정신지체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곳으로 도내에는 현재 수원 등 11곳에서 운영 중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두 20억원을 들여 용인, 화성, 의왕, 구리, 오산 등 5곳에 센터를 설립하는 등 오는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마다 1개 이상의 센터를 확보한다.
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운동치료사, 보육교사 등이 배치돼 장애아의 재활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1시군 1센터'체제가 구축되면 3500여명의 장애아가 치료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ehealth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