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왼쪽)과 이진규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상임대표(오른쪽)가 14일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사회서비스원과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경남안실련)은 14일 경남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회복지시설 공동 안전점검, 안전보건 자료의 제작과 보급, 시설물 안전관리 및 기술지원,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방역과 소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사회서비스원은 경남 전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의 종사자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 경남안실련은 전문 강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종 감염병과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