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도우미 행정서비스’ 내달 시행
관악구, 조손가정등 방문 컴퓨터 점검
기사입력(2007-06-25 20:4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역내 정보소외계층에 정보통신 방문서비스를 펼치는 ‘PC 도우미 행정’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조손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PC 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이상유무 진단, 컴퓨터 기기 점검, 인터넷 환경 최적화, 기초 인터넷 활용교육 등의 PC 전반에 관한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구는 이번 제도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자가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소요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구의 정보통신 유지보수 요원과 전산통신팀 직원들을 도우미로 구성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각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손길이 필요한 정보소외계층인 구민들에게 봉사함으로써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정보통신 중장기 계획에 따라 U-관악이 구축되면 인터넷 무료서비스와 사랑의 중고 PC를 확보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무진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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