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을 복구해야'저소득층 지원방안 절실

by 경사협 posted Jan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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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을 복구해야' 저소득층 지원방안 절실
SBS  기사전송 2009-01-15 17:37 | 최종수정 2009-01-15 17:37 
 

어떻게 하면 가난하지만 능력있는 아이들을 꿈을 펼칠 수 있을까. 취재진은 그 방법을 한번 고민해봤다.

취재진은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 대학 찾았다. 이 대학 연구진은 최근 저소득층 아이들 뇌발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이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전두엽 뇌 앞쪽 부분 지능이나 인지의 정도가 뇌사고로 뇌를 다친 사람과 같은 손상을 입는다고 한다. 고소득층 아이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실험을 주도한 마크 키시야마 교수는 환자들과 달리, 아이들의 경우 생활과 교육환경이 좋아지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개천을 복구하려는 실험을 조금씩 시행하고 있다.보건 복지부가 시험사법을 벌이고 한 서비스는 '드림 스타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봉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는 "사람의 어린시기에 대한 투자가 다른 어떤 투자보다 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가장 효율적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밝혀진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 1인당 들인 비용의 약 8-9배의 사회적 편익이 돌아오게 된다"고 전했다.

출처:http://news.empas.com/show.tsp/cp_sv/20090115n14690/?kw=%BA%B9%C1%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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