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골수이식, 화상 등 건강보험 보장 확대

by 경사협 posted Sep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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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 골수이식, 화상 등 건강보험 보장 확대

메디컬투데이  기사전송 2008-09-12 08:53 | 최종수정 2008-09-12 08:53 


뇌·심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응급의료 지원 583억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백혈병 골수이식, 화상, 항암제·B형간염 치료제 등에 대한 환자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이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회에 보고한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백혈병 골수이식 등에 대한 건보 확대를 오는 12월 시행키로 하고 약 2500억 원을 책정키로 했다.

또 질병으로 인한 빈곤추락 방지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 올해 1835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투자도 강화할 방침이다. 뇌·심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등 3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전문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72억원을 투입하고, 응급의료기관 시설·장비 보강 지원에 51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해 전문진환별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를 올해부터 2011년까지 3개, 2015년에는 총 9개 센터를 설치하고, 현재 4개인 어린이병원을 2010년 총 8개로 확충키로 했다.

의료취약지역의 경우 지방의료원을 확충키로 하고 3개 기관은 신축, 3곳은 시설·장비 리모델링을 위해 3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체계 중추기능 강화를 위해 국립의료원을 가칭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 공공의료체계의 중추기관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특수법인화해 운영의 효율성·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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