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과정 여성 동등하게참여해야

by 경사협 posted Jun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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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과정 여성 동등하게 참여해야”

녹색경남21추진협 성평등 7가지 의제 발표…2010년까지 달성 목표

도내 여성의 인권 강화를 위한 7가지 성평등 의제가 제기됐다.

경상남도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여성분과는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경남을 위한 경남 성평등 의제작성 발표회’를 가졌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경상남도’를 비전으로 작성된 ‘경남 성평등 의제’는 여성의 대표성 제고, 여성의 경제적 능력 확대, 여성 인권 및 사회자원 접근성 보장, 성평등한 지역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주요의제는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의 동등한 참여 보장 △정책과 예산에 성인지적 관점 통합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 및 경제활동 지원 △돌봄 노동의 사회적 역할 강화 △여성의 복지권 및 건강권보장 △여성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 만들기 △지역사회 평등문화의 확산 △성폭력 관련 형법 개정과 정책결정시 여성의 대표성 확보 등 7개이다. 이를 토대로 지방정부와 시민이 해야 할 25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한편,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여성분과는 지난 2006년 성평등 의제작성팀을 형성해 3년에 걸친 간담회,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이번 의제를 결정했으며 이날 발표된 의제는 2010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여성분과는 이인숙(전국주부교실경남지부장), 이경희(일본군 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회장), 황은희(양산여성회 회장), 송정문(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표), 김춘수(여성정책과장), 조수자(전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이덕자(경남여성단체연합 대표)로 구성됐다.

출처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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