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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를 대상으로 8일부터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시행중에 있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의 취지와 배경을 정작 사업주가 정확히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치 않아 마련된 자리다. 따라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사업주를 위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설명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동 설명회는 장차법의 주요내용 및 구제절차, 사업주가 알아야 할 장차법 및 사업주 지원제도 설명이 있은 후, 참석한 사업체로부터의 질의와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주가 장차법의 정확한 내용을 이해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엠파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