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문화에 새 지평 열렸다-한국군사회복지학회 창립

by 경사협 posted Sep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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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문화에 새 지평 열렸다-한국군사회복지학회 창립   2006-09-05
군(軍)문화에 새 지평 열렸다
한국군사회복지학회 창립…선진 병영문화 선도 기대




우리나라 병영문화에 기여할 한국군사회복지학회가 창립됐다.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남기민 교수) 분과 학회인 한국군사회복지학회가 1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창립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한국군사회복지학회가 1일 육군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돌입했다. 남기민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이 조흥식 한국군사회복지학회장에게 학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창립행사에서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조흥식 교수는 “창설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낸 우리 군은 이제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 군 간부와 그 가족에 대한 복지시스템, 전역군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 출발하는 한국군사회복지학회는 △군사회복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구체적인 군병영문화 및 프로그램 개발 △민주화된 군조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군군사회복지학회의 창립에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당부도 이어졌다.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조흥식 교수는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준 전 국방부장관은 “우리 군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군인임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 현실을 비추어볼 때 이번 군사회복지학회의 창립에 실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2006년 9월 1일은 실로 역사적인 날로, 학회가 단순히 병영문화 발전에 머물지 말고 한국 사회복지 전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기민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도 “군사회복지사가 지원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군사회복지학회가 한국군 실정에 맞는 연구와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창립행사 후 열린 기념포럼에서는 이흥윤 군사회복지연구회장의 ‘한국군사회복지학회의 정체성과 추진방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군의료사회사업의 도입배경과 역사’(하호욱 건양대 교수),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하는 군사회복지사의 역할’(박미은 한남대 교수), ‘군 병원 내 의료사회사업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이대식 육군본부 의정병과장), ‘군사회복지사 역할에 있어서 상담적 접근에 관한 고찰’(서혜석 중부대 교수), ‘한국과 미국의 군사회복지환경과 군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능’(유흥위 군사회복지연구회 정책실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빈들을 비롯한 창립총회 참가자들이 창립식 후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이 준 전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안영근 열린우리당 의원, 고경화 한나라당 의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남기민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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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정무 메일보내기 분야 복지이슈 신문사 인터넷신문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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