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당선 사회복지사, '전국 네트워크 구성'

by 경사협 posted Jun 19,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선거 당선 사회복지사, '전국 네트워크 구성'   2006-06-14
지방선거 당선 사회복지사, '전국 네트워크 구성'
5.31 지방선거, 사회복지사 출신 당선자 214명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06.14. 15:58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결과 사회복지사 출신 출마자 488명 중 43.85%인 214명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에 당선돼 지방정치에 대거 진출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복지정책 수립과 실천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31 지방선거 당선 사회복지사들의 축하모임인 ‘사회복지사의 단결과 새로운 출발’을 개최하고 향후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41명, 기초의원 169명 등 총 214명이 사회복지사 출신 당선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박성효씨가 대전시장으로 당선됐다.

기초단체장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장으로 송명호씨, 전남 해남군수로 박희현씨, 대전동구청장으로 이장우씨가 당선됐다.

또 광역의원의 경우 총 41명(지역 32명, 비례 9명)이 당선됐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0명으로 최다 당선자를 냈으며 전남이 6명, 서울 5명, 경북 4명, 울산과 대전이 각각 3명, 대구·강원·경남 각 2명, 인천·광주·충남·제주에서 각 1명이 당선됐다. 반면 부산, 충북, 전북 등의 3개 지역에서는 당선자가 나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기초의회의 경우 총 169명(지역 134명, 비례 35명)이 당선됐으며 총 234개의 시·군·구를 중심으로 약 100여개의 지역에서 사회복지사가 당선됐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당선자들과 함께 지역복지정책 수립과 실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6개 지방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사 출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배출된 의원들이 임기기간 동안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

Articles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