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돌봄 복지 동시에…LH, 대구서 '홀몸어르신 도시락' 사업

by admin posted Mar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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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 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식당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동네식당 살리기’는 영구임대단지의 홀몸어르신 가구와 단지 주변의 소규모 식당을 연결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최근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던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위축으로 타격을 받은 소규모 인근 식당의 매출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LH는 대구시내 9개 영구임대단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중 지자체 지원사업 등과 중복되지 않는 1,060가구를 선정하고 해당 단지 주변 식당 41곳을 섭외했다. 식사비용은 LH가 참여식당에 지불한다. 참여식당은 30일 간 매일 점심을 도시락 형태로 홀몸어르신 가구에 배달할 계획이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9D5Q6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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