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011년 4월 사회를 밝게하는 사회복지사

by 강호진 posted May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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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에서 일하시는 강호진 사회복지사께서

제5회 사회를 밝게하는 사회복지사로 선정 되셨습니다.

공적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달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일하여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음.
- 담당업무
◦장애인부모교육 및 발달장애인대상 각종 프로그램 업무 보조
◦나눔곳간 매장 관리 보조
◦발달장애인 동료 상담가 역할 수행
◦우편물 관리
◦서무 담당

강호진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 3급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창신대학에 입학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발달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본 기관에 하루 4시간씩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면서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2010년 1월 1일부로 서무담당 정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호진 사회복지사는 직장동료들과 눈맞춤을 자연스레 하지 못하였으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일도 어려워하여서,‘잘모르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왔으며,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부모 교육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보조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나눔곳간(저소득 장애인세대 생활용품 무료 보급 사업) 매장 관리보조,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동료상담가의 역할을 수행하며, 발달장애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호진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사업을 개발하거나, 후원을 유치하는 수치화된 실적은 없지만, 장애인 동료상담 및 서무업무를 담당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며, 장애를 딛고 취업에 성공하여 책임감있는 사회복지사로, 많은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가족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공적내용에 의해 강호진 사회복지사님은 제5회 사회를 밝게 하는 사회복지사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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