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는 16일 오후 2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함양군사회복지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염동문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최윤만 농협함양군지부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이영재 함양신협이사장,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정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휴먼케어 서비스는 결코 기계가 대신 할 수 없는 일들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야하고 그만큼 대접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애쓰고 고생하시는 회원님들이 오늘 하루는 힐링하고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시고 계시지만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운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로 우리 이웃들이 잘 극복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염동문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한 우리 7만 5천여 회원들은 도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남도협회에서도 함양군 회원들이 꿋꿋하게 현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힘찬 걸음에 같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짐했으며, 표창수여식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유공회원들에게 군수표창, 군의장 표창,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감사패 등이 각각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신나는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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