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미국에서 사회학자와 사회복지사 사이에 토론이 있었다. 사회학자가 물었다. "사회복지사야! 너네가 전문직이니?" 사회복지사가 답했다. "물론이지! 우리는 전문가야" 다시 사회학자가 물었다. "너희 사회복지사가 전문직인 구체적인 요소가 너희에게 있어?" 사회복지사가 말했다. "우린 사람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전문가다"
사회학자가 말을 이어서 이야기했다. "전문가는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해. 첫째, 고유의 학문이 있어야 하고, 둘째, 사회복지사를 옹호하고 대변해 주는 협회가 있어야 하고, 셋째, 사회복지사 당사자들이 전문가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전문가라 불러줘야 하는 거야. 이 요소가 너네 사회복지사들에게 있는가? 묻는 거다".
이런 토론이 있고난 후에 전미사회복지사협회(NASW)가 만들어졌고, 사회복지학과목이 만들어졌으며, 사회복지사의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