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 (산엔청복지관) 사회복지사님! 축하드립니다 !

 

  정순영 사회복지사는 2013년 3월 입사이후 4년간 근무하면서 열악한 지역 상항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로서 맡은바 과업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 장애인분야에 걸쳐 두루 지원하여 그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헌신하였습니다.

 

 

 

   첫째, 사회복지에 입문하다.

- 상기인은 산청군청 소속으로 근무하는 남편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삶을 살아가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아 사회복지학 공부를 통해 2013년 사회복지사로서 첫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3월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 사회복지사로 입문하여 가족복지와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업을 해 오면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2017년부터는 진주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입학하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7월부터는 대동새마을작은도서관 관장을 역임하면서 농촌문화교실을 운영하여 농촌지역의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5월 8월부터는 산청군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2017년 2월, 산청에서 노인․장애인복지관인 산엔청복지관이 개관하여 사회복지사로서 소임을 맡아 개관 초기 많은 어려움과 난관 속에서도 본 기관을 산청군의 사회복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 사회복지의 요람이 되다.

- 상기인은 2017년 2월 산엔청복지관 사회복지사로 입사하면서 원대한 꿈을 꾸었으며, 그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지역 밀착형 사회복지기관으로, 이용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는 일부계층이나 저소득 주민들만을 위한 시혜적인 복지서비스가 아닌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서로 소통하는 권리이자 문화적 요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복지관도 지역사회 공동체,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두 함께 하는 복지관 운영을 지향하고 있

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동적인 기관 운영의 형태를 벗어나 사회의 가장 아래층에 있는 사각지대의 사회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소외되고 방치되어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복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방문프로그램, 마을 인사, Gool Old들의 어깨동무, 통합사례관리, 노인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신의 어려움으로 외출하는데 제약이 많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엔청복지관 내에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노래교실과 신나는 한글나들이, 실버기타교실 등을 운영하여 사회복지기관이 단순히 사회복지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평생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버노래교실은 매주 50여명의 노인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신나는 한글교실에서 배운 한글로 본인의 이름을 써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보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