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사회복지사협회 ‘休 힐링캠프’ 가져

“창선사우스케이프 매력에 빠져 몸도 마음도 힐링~~”

보물섬 남해군의 사회복지사들이 배우 배용준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창선사우스케이프 매력에 푹 빠져 몸도 마음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이하 남해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창선사우스케이프에서 ‘休 힐링캠프’를 가졌다.

2014년 10월 창립총회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힐링캠프는 정귀숙 회장이 지회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하고, 창선사우스케이프에서 지역내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사됐다.

정귀숙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땀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복지남해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박영일 군수는 “사명감을 갖고 헌신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캠프에는 4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창선사우스케이프 갤러리를 투어를 시작으로 라이브러리 라운지 미팅, 해안 및 맨발 트레킹, 만찬 등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또한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제17차 경남사회복지사대회 예능경연대회에 단막극을 선보이기로 결정하고 남해인의 끼를 맘껏 발산하며 연습에 돌입했다.

캠프에 참가한 복지사들은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이곳에 와보니 빼어난 경관은 물론이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과 고품격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창선사우스케이프 측이 지역내 사회복지사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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