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2 11:21
우천상으로 사회복지 미래인재 발굴
`21.3.30.(화)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기념, 우천상과 한사협공로상 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는 3월 30일(화)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일(4월 22일)로 지정해 운영하다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여 법령 공포일(3월 30일)로 기념일을 변경했다. 올해(2021년 제15회)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주요 수상자 및 시상자만 소수로 모여 사전 녹화 뒤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당일(3월 30일) 한사협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9aS9hwBorP-kh06dJo8Ptg)를 통해 전국 방영한다.
한사협은 매년 국민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전국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알리고 포상하고자 ‘사회복지사의 날’기념식을 개최하며 40여 명의 사회복지사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사전 이벤트로 ▲사회복지사 선서문 영상공모 ▲코로나19와 사회복지 수기모집 ▲사회복지인력 인권센터 설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사회복지 미래인재에게 수여되는 우천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제공 등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 생명터 박민계 사회복지사가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해결 등 이주노동자복지증진 기여로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 서신 사회복지사가 ▲질병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ㆍ연계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사회복지사가 수상한다.
한사협 공로상은 정성덕(신안보육원), 황종성(사당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받으며, 36년 동안 아동ㆍ청소년 복지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기념식을 주최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복지대통령 만들기’에 수상자는 물론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나서, 사회복지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갖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