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
교육복지 성과나눔회 가져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복지 성과나눔회와 토론회에 130여명 참석
☞ 교육복지 실제 운영사례·발전방향 소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만옥)과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진주시지회(회장 염동문)는 4월 21일 화요일 진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교육복지 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교육복지사, 30개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경과보고 및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평등한 교육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문화, 관계증진, 지역사회연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진주관내 22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육복지 성과나눔회는 지난 학교-지역사회-가정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9년간의 운영성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먼저 권만옥 교육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조성심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의 기조강연, 최미연 산청신안초등학교 교장과 최정민 진주중학교 교육복지사의 현장사례발표가 있었다. 교육복지의 실제 운영사례를 보면서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진주시의회의 구자경, 강민아 의원, 어린이재단 서부경남지역본부 김근용본부장,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화옥교수,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 강동우상담실장, 삼현여중 허정현 학부모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염동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효과성을 위한 방안 모색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학생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 제기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진주시의 참여 촉구 ▲교육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참여자 모두 교육복지의 확대와 정착을 위하여 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9년 동안 진행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 학교에 가서 활용 가능하겠다”며 “각 기관, 교육청, 시의원, 교사, 학부모가 각자 가진 생각을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조성심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진주지역의 교육복지 손길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가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진주시의회의 복지산업위원회 소속 구자경의원과 강민아의원은 “교육적 복지서비스가 중복되지 않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게 키우기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주시의회에서 교육복지를 위한 좋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주관한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진주시지회 염동문회장(한국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교육복지는 무엇보다 네트워크”라며 “진주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과 활동이 참으로 많음을 알게 되었다. 오늘 진주시가 참여하지 않아 아쉽지만 이후에는 진주시도 참여하여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지의 중복지원에 대해 고민하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진주시가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영역인 교육과 복지에 대한 교육복지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의 경상남도 갈등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었음 하는 바램을 전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 교육복지 성과나눔회 가졌다는 내용의 지역언론 보도내용입니다.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275
경남매일 기사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338
경남일보 기사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2923
경남도민신문 기사
함께 해주셨던 사회복지기관과 학교사회복지사 여러분 ! 교육분과 회원여러분! 보도해준 기자여러분! 우리 회장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언제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만이 사회복지사협회의 힘이며, 해결방법입니다.
